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복지부, 내년 0~2세 양육수당 25만원 검토

입력 2012-04-17 14:04 수정 2012-04-17 14: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보건복지부가 만 0~2세 양육수당을 최대 25만원 선으로 하고 지원 대상도 모든 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17일 "만 0~2세 양육수당으로 월 20만원 이하는 적다는 목소리가 보육 수요자들 사이에서 크기 때문에 월 25만원선을 검토하고 있다"며 "양육수당의 지원 대상을 모든 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소득 하위 15%에 해당하는 차상위 계층으로 한정했던 양육수당 지원 대상을 내년부터 소득하위 70%로 확대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이 계층에 지급되는 양육수당은 월 10만~20만원이다.

복지부는 또 어린이집 평균 이용시간을 8시간 정도로 줄이는 일시 보육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만 0~2세는 가정에서 보육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많은 가정에서 일시 보육을 원하고 있다"며 "평일 보육시간이 8시간대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예산은 없는데…'장밋빛 복지공약' 카드 막긁는 여야 "맞벌이·다자녀가구, 어린이집 우선 이용" 아동학대 어린이집 상반기 공개한다 3세 아이 둔 강남주부 "양육수당, 영어유치원비로 쓸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