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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상회복 발맞춰 '스포츠·숙박' 할인티켓 지원한다

입력 2022-04-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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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약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가운데, 정부가 축구와 야구 등 일부 스포츠 종목에 대한 '반값 할인 티켓'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15일)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정책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소비·여가활동 재개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국민께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스포츠관람 및 숙박분야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4개 종목에 대한 '반값 할인 티켓' 40만장을 7월까지 회당 최대 7000원씩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숙박시설에 대한 할인권도 지원합니다. 이 제1차관은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통해 전국 등록 숙박시설 7만여 개와 연계해 6월 초까지 숙박료 7만 원 이하 시설은 2만 원, 7만 원 초과 시설은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하겠다"며 "모두 114만장 할인권을 발행하고 미등록 숙박업소 적용 여부 확인, 고의적 가격 인상 등 숙박시설의 품질관리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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