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G20 약속 위반"

입력 2019-08-06 14:46 수정 2019-08-06 16: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미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G20 약속 위반"

미국이 현지시간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최근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변동성이 더 커질 경우 과감한 시장안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 대법, '경품권 개인정보 장사' 홈플러스에 벌금형 확정

경품행사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보험사에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홈플러스에 벌금 7500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재판에서는 '개인정보가 보험사의 마케팅에 활동된다'는 내용이 1mm 크기의 글씨로 읽기 힘들게 고지되어 있었던 점이 쟁점이었습니다.

3. '병풍' 김대업 3년 만에 필리핀서 송환…구치소 수감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병풍 사건'을 일으킨 김대업 씨가 최근 국내로 송환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김씨는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지난 2016년 검찰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리자 필리핀으로 출국해 도피생활을 해왔습니다.

4. 경찰 "조은누리, 실종 상황 기억 못 해…범죄피해 정황 없어"

실종 열흘 만에 구조된 조은누리 양이 실종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조양을 면담한 결과 "조양이 어떤 계기로 길을 잃고, 어디로 이동했는지 경로 등을 묻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죄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아시아 증시 곤두박질…미·중 환율전쟁으로 번지나 기재차관보 "시장 변동성 과도하면 컨틴전시 플랜 가동" 경찰, 조은누리 양 면담…"실종 경위·피해 여부 등 조사" 군인도 힘든 비탈길을…조은누리양 찾은 '기적의 흔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