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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 타파피해 복구비 109억6천만원 잠정집계

입력 2019-10-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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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 타파피해 복구비 109억6천만원 잠정집계

지난달 21∼22일 제주를 강타한 제17호 태풍 '타파'로 109억6천여만원의 복구비가 들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도는 태풍 타파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조사 결과 3억8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피해 복구금액을 109억6천200만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공공시설 피해로 서귀포시 서홍동 도로의 석축이 25m 붕괴해 인도 등이 유실됐다.

또 도근천과 소왕천의 호안이 총 28m가 유실되는 등 총 10건에 2억2천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로 농작물 유실 및 침수 6천211㏊, 산림 작물 219㏊, 농림시설 0.46㏊, 축산시설 3건, 수산 증·양식 시설 1건(244㎡), 주택 반파 및 침수 9건, 소상공인 피해 1건(3억8천700만원 피해) 등이 발생했다.

도는 복구 비용으로 공공시설 6억6천700만원, 사유시설 102억9천5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도는 태풍 피해 중 공공시설물은 지난달 29일까지 피해조사를 했고 사유시설은 이달 2일까지 피해조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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