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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하위변이 5건 추가 확인

입력 2022-05-10 14:12 수정 2022-05-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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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유전자 검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3월 2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유전자 검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12.1' 국내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6명이 됐습니다.

오늘(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BA.2.12.1 해외유입 사례 5건이 추가로 검출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BA.2.12.1에 감염이 확인된 5명은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로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1명을 제외하면 모두 3차 접종 완료자입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A.2.12.1은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변이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됐습니다. BA.2.12.1는 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은 이 변이가 증가하면서 5주 연속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재조합 변이는 추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재조합 변이는 XQ(국내감염 1건), XE(해외유입 1건·국내감염 2건), XM(국내감염 2건) 등 총 6건입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미국은 물론 BA.4, BA.5이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규 변이 발생 국가 방문자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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