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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주택서 불, 주민 18명 대피…대구선 승용차 화재

입력 2015-06-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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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새벽 서울 북아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대구에서는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은 승용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백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서울 북아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옆 건물들로 번지면서 이웃 주민 18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56살 강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켜놓은 촛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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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쯤, 대구 태전동에서 승용차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운전자 44살 박모 씨가 전신에 2도 화상 입었고,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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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30분쯤에는 충북 영동군 계산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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