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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엔 자신감, 패션은 '글쎄'…확 달라진 안철수의 모습

입력 2012-09-19 22:19 수정 2012-09-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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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안철수 교수의 모습은 표정과 목소리, 옷차림 모두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JTBC가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안 교수의 목소리와 패션을 분석했습니다.

안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선 표정부터 달랐습니다.

평소 해맑게 웃던 모습은 사라지고 결연함이 묻어났습니다.

목소리에서도 예전보다 자신감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의 부산대 강연과 7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때와 출마 선언 목소리를 비교해보니 목소리의 폭은 넓어졌고, 톤은 낮아졌습니다.

[배명진/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 : 목소리에서 나타나는 의지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어요. (예능출연)그 때부터는 상당히 저음화되는 경향이 나타나 안정감이나 무게감이 느껴지는 목소리 톤으로 바뀌면서….]

의상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주로 노타이의 캐주얼한 느낌을 즐겨입던 안 교수가 오늘은 '정통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호섭/홍익대학교 교수 : 점수로는 100점을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과연 패션이 본인의 신념과 정치적 색깔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기존의 안교수는 노타이 셔츠와 블류계열 셔츠로 가장 편안하고….]

'새로운 변화'를 외친 안 교수.

앞으론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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