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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관계없이 정치인으로"…기자회견 현장을 가다

입력 2012-09-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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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교수는 오늘(19일) 오후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출마선언을 했는데요.

제가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가봤습니다.

[기자]

"현명한 국민과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거과정에서부터 결코 흑색선전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또, "대선출마는 정치의 시작이다. 대선의 결과와 관계없이 계속 정치인으로 남아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힘쓰겠다".

안철수 원장이 15분에 걸친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말입니다.

이로써 2012년 대한민국 대선의 구도가 마침내 확정됐습니다.

안 원장이 유력주자로 부상한 지난 해 9월 이후 꼭 일년만입니다.

컴컴했던 오리무중 대선 판세의 터널에서 벗어난겁니다.

[김민전/경희대 교수 : (오늘 출정식에 어떻게 오게 됐나?) 한국의 정치개혁을 위해서도 꼭 출마해야 한다"라고 말한 입장에서 오늘 지지(를 공개)하는 입장에서 왔다.]

[강인철/변호사 : (네거티브 대응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근거없는 흑색선전 그리고 불필요하게 만들어내는 (네거티브) 또 정부기관을 통해 하는 (네거티브), 그런 부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선 후보로서 해명해야 될 부분에 대해선 아주 진솔하게 해명해야 할 걸로 생각한다.]

[이원재/전 한겨레신문 경제연구소장 : (오늘 안철수 교수가 밝힌 경제정책 구상의 요지는?) 오늘 말한 취지는 경제민주화 하고 복지는 경제 전체가 성장하는 것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 하고 긴밀한 연관 안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이렇게 (말한 걸로) 국민들이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안 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요 현안이 갖는 의미들은 후속 보도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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