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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희망으로 맞은 새해…해맞이 명소 찾아 소망 기원

입력 2018-01-01 12:20 수정 2018-01-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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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는 새해를 맞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인파도 많이 몰렸는데 저마다 행복한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카운트다운에 맞춰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제야의 종이 울리자 서로 덕담을 건네고 두 손모아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새해를 맞는 부산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오색찬란한 광안대교에는 2018년의 시작을 알리는 조명이 켜졌습니다.

춤을 추고 부둥켜 안으며 이제 첫 일출을 기다립니다.

[해피 뉴 이어!]

아침 7시 30분쯤 기다리던 새해 첫 태양이 솟았습니다.

붉은 해가 떠오르자 탄성과 함께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포항 호미곶에 35만명, 울산 간절곶에 17만명 등 해맞이 명소마다 인파로 넘실댔습니다.

특히 지난해 큰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포항에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맞춰 '힘내자 포항'이란 글귀를 담은 대형 천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손지영/대구 : 우리 온 가족 모두 건강하고 저희 신랑이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 모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기대와 희망을 드러내며 설렘 속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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