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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초프 살해' 용의자 7명으로 늘었다…2명 추가 체포

입력 2015-03-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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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를 살해한 혐의로 두 명이 또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7명이 됐습니다.

러시아의 인터넷 매체 로스발트는 수사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이같이 보도하면서,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남성 2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추가 용의자 두 명 가운데 1명은 체첸 사법기관 고위 인사의 사촌이라고 수사관계자가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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