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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선거연령 18세' 당론 하루만에 백지화

입력 2017-0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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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선거연령 18세' 당론 하루만에 백지화


개혁보수신당이 5일 현행 만 19세 이상인 투표연령을 만 18세로 낮추기로 한지 하루 만에 사실상 백지화 했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이견이 있는 분들도 있고, 어제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있다"며 "이 부분도 다른 사안들과 마찬가지로 토론을 거쳐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어제 여러가지 정책이슈들에 대해 설문 결과를 갖고 논의했는데 더 토론을 해서 결정하자고 했다"며 "그 자리에서 남이있던 분들끼리 이견이 없었던 것이 선거권 연령 인하문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자리에서는 전체적으로 이견이 없었지만 이것을 당론으로 하는 것이 맞느냐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수신당은 투표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것에 대해 합의했고, 이에 따라 올해 대선 전에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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