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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서 한국 국적 60대 남성 사망…피살 가능성

입력 2018-02-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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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오사카부 하비키노 시의 길거리에서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 남성의 등에 찔린 상처가 있다며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5분 쯤 오사카 하비키노 시 길거리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언론은 숨진 남성이 후지이데라 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60대 회사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현장은 주변 역에서 7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주택 등이 밀집한 거주지역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사건이 발생한 곳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길을 걸어가다 습격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등에 무엇인가에 찔린 상처가 있다며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설치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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