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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아파트 단지 총격 사건…1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18-01-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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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2017년 마지막 날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경찰들과 시민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일요일인 31일 오전 6시쯤 입니다.

덴버 시에서 24km 떨어진 더글러스 카운티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용의자는 "단지 내에 소동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100여 발을 발사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이 숨졌습니다.

방안에 매트리스로 방어막으로 치고 대치하던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는 경찰 4명과 시민 2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구체적인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 일대는 한 때 최고 수위의 경계 태세인 코드 레드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2달 전에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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