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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대표 12명 확정…친박계와 전면전 돌입

입력 2016-11-15 10:59

김무성·유승민·남경필·원희룡·오세훈 등 비박계 대표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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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남경필·원희룡·오세훈 등 비박계 대표 12명 선정

비박계 대표 12명 확정…친박계와 전면전 돌입


새누리당 비박계는 15일 친박계 '이정현 지도부'에 대항할 가칭 '비상시국위원회' 대표자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친박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준비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비상시국위원회를 이끌 대표자 1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비상시국위원회'는 이정현 대표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며 친박계 지도부에 맞서기 위해 비박계가 만든 일종의 '비박계 지도체제' 모임이다.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이날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비상시국위원회 대표자 명단이 확정됐다"며 "대선주자급과 시·도지사중에 동의하시는 분, 그리고 4선이상 중진들에게 의견을 물어 대표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상시국위원회 대표자로 선정된 12명은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심재철 정병국 나경원 주호영 강석호 김재경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다.

비상시국위원회는 오는 18일 총회를 열어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김세연 오신환 김현아 김성태 하태경 황영철 유의동 장제원 황영철 김재경 이학재 윤한홍 정양석 황영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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