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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회의장단 선출 '원포인트' 본회의 추진

입력 2012-06-25 09:15

야당 반대시 단독강행도 검토‥"대법관 공석사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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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반대시 단독강행도 검토‥"대법관 공석사태 안된다"

새누리당이 이번주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추진하되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이 반대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다음달 11일 임기개시를 앞둔 신임 대법관 후보자 4명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할 경우 대법관 공석사태로 재판기능에 큰 차질을 빚게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일단 민주통합당에 원포인트 국회를 제안하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본회의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19대 개원국회의 첫 본회의를 단독소집하는데 따르는 부담 때문에 여론을 살피는 중"이라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들은 "19대 국회 개원이 늦춰지는데는 MBC파업 등 언론청문회를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가장 큰 이유"라며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민감한 언론문제를 놓고 이른 시일 안에 절충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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