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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군사훈련 돌입…북 "핵 선제 타격" 위협

입력 2016-08-23 08:13 수정 2016-08-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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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이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체제 균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

최근 태영호 주영국 북한공사의 망명을 계기 삼아 이례적 표현으로 북한 체제를 평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의 주요 인사들까지 탈북과 외국으로의 망명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면서 체제 동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논란은 "북한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은 모든 비판을 피해갈 수 있는 '치트키(속임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가로막고 사드와 관련한 논란을 더욱 조장하는 행태"라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연합사령부는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을 시작해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 당국은 "사소한 침략 징후라도 보이는 경우 가차 없이 핵 선제 타격을 퍼부어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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