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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한 넘겨…예결위, 비공식 협상

입력 2015-12-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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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내일(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데요. 심사 기한을 넘겼지만 누리과정 예산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여야가 오늘도 협상을 이어갑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기한이 어제 종료됐습니다.

예결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386조6000억 원으로 정한다는 데는 잠정 합의했지만, 세부적인 증액과 감액 규모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정부 원안이 본회의로 자동 부의되며 내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주요 쟁점은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지원 규모와 사회간접자본 예산의 지역 배분, 새마을 운동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예산 등입니다.

[김재경/예결위원장 : 여야간의 쟁점 사항이 합의되지 못한 채로 예결위로 넘어옴에 따라서 예결위 차원에서 이들 쟁점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야했습니다.]

예결위는 내일 본회의 전에 정부안을 대체할 수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공식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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