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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업소 여주인 살해범 검거 "관계 후 쫓아내길래…"

입력 2015-09-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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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국내외 소식,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일곤 체포에 가려져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마사지업소 여주인 살해 용의자도 어제 붙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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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인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5일이었는데요, 13일 만에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지난 5일, 중랑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60대 여주인이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 44살 손모 씨가 어제, 인천의 한 식당에서 체포됐습니다. 여주인과 성관계를 가진 뒤, 자고 가려고 했는데 여주인이 나가라고 하자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손 씨가 여주인의 머리채를 잡고 벽에 부딪히게 한 뒤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는데요, 경찰은 여주인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뒤 손 씨가 차를 타고 달아나는 영상을 확인하고 용의자로 지목해, 계속 수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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