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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석기 온라인 득표 중 58%가 중복 IP 투표"

입력 2012-07-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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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4.11 총선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온라인 투표로 얻은 전체 득표수의 58.8%가 2개 이상 중복 IP에서 투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서버 분석 작업을 마친 결과 총체적 부정선거 양상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한 IP에서 2회 이상 투표를 한 사례는 모두 3천 650여건, 5회 이상은 880여건, 10회 이상은 370여건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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