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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실장 "미르와 안종범·최순실 관련설 모른다"

입력 2016-10-05 13:15 수정 2016-10-05 13:17

"안종범-최순실 개입 의혹, 아는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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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최순실 개입 의혹, 아는 바 없다"

이석준 실장 "미르와 안종범·최순실 관련설 모른다"


이석준 실장 "미르와 안종범·최순실 관련설 모른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5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 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 "대기업들이 문화융성이나 여러 부분에서 그 취지에 공감해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르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실장은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청 하루 만에 두 재단 설립을 인가한 것에 대해 "문체부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한 것"이라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울러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모금을 지시하고 그 배후에 최순실씨가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묻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어 '공공기관은 전경련을 탈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 질의에는 "전경련 탈퇴 문제는 해당 공공기관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다만 전경련이 우리 경제 발전 과정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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