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댓글 수사 방해' 남재준·장호중 2심서 징역형

입력 2018-11-16 2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중부내륙고속도로서 3중 추돌…운전자 1명 숨져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뒤집어집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정차 중이던 119구급차를 들이받습니다. 오늘(16일) 오후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제공 : 송영훈 씨)

2. 다이어트 주사 '삭센다'…불법 판매·광고 수사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 주사제로 소문난 비만 자가치료 주사제 '삭센다'를 의사 처방 없이 판매한 병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삭센다를 불법 판매한 병원 5곳과 불법 광고한 병·의원 19곳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삭센다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하고, 비만이 아닌 사람들이 미용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효과나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3. '댓글 수사 방해' 남재준·장호중 2심서 징역형

국정원 댓글 공작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9월 보석으로 풀려났던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도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보석이 취소되면서 다시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검찰 수사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꾸미고, 국정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4. "4살 딸 낚싯바늘 삼켜"…경찰 호송, 생명 구해

순찰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로를 달립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 아이를 안은 엄마가 황급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제 오후 광주에서 4살 난 딸이 낚시바늘을 삼켰다며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순찰차로 병원에 옮겨준 것입니다. 이 아이는 식도에 바늘이 걸려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1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관련기사

"닥터헬기 시끄럽다" 민원에…외상센터 폐쇄 위기 "미세먼지 차단 기능" 광고 화장품…절반은 '근거 없음' 반납 안 한 프로포폴…군 병원도 마약류 관리 '구멍' 병원서 주사 맞은 초등생 숨져…인천서 두 달 새 4명째 일본산 도장형 BCG 백신서 '비소'…식약처, 회수 조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