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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두 달여 앞으로…서울시장 놓고 몸 푸는 후보들

입력 2018-04-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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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 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시장 후보들도 바빠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이들은 유권자를 만나거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3선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제주 4.3 항쟁 70주년 문화제를 지켜봤습니다.

경선을 앞둔 박영선 의원과 우상호 의원은 각 구별로 간담회를 열고 조직을 다지거나 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동물복지공약을 발표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박원순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박 시장이 반려동물 정책을 시작하긴 했지만 사람들이 체감할 정도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비판한 겁니다.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밀고 있지만 정식 출마선언 날짜는 잡지 못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이미 결론을 냈다고 했지만 극우 성향을 보여준 김 전 지사에 대해 당내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자칫 득표가 저조할 경우 야당의 주도권을 바른미래당에 넘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전 지사는 어제 대구의 지역위원장을 사퇴했지만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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