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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발길 여전…4월 하루 평균 450명

입력 2016-04-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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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발길 여전…4월 하루 평균 450명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이 열리고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는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참사 2년이 지났지만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여전했다.

안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6912명의 추모객이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50여명의 추모객이 분향소를 찾은 셈이다.

또 지난 3월 한달간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 3084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정부 합동분향소 관계자는 "오늘 2000여명이 넘는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참사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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