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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이 가득' 남달랐던 초등생…박지성 일기장 공개

입력 2013-07-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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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이 가득' 남달랐던 초등생…박지성 일기장 공개


축구선수 박지성의 초등학교 시절 일기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박지성의 어린 시절 일기장을 공개했다.

박성종 씨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엔 아들에게 공무원 같은 안정된 직업을 바래 축구선수 꿈을 반대했지만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 시켜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박지성은 프로선수가 되기 전까지 축구를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절대 안 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성실히 이행했다"고 말했다.

박성종 씨는 결국 박지성을 축구부가 있는 초등학교에 전학을 시킨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의 일기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박지성의 일기장에는 빼곡히 적힌 하루의 일과는 물론 축구 전술까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의 일기장에는 "축구부 떡볶이 회원에 가입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주는 회원인데 오늘은 내가 사는 날이다"와 같은 축구부의 재미있는 일상도 적혀있다.

박지성 일기장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일기장 공개한 아버지, 뿌듯하신 듯" "박지성 일기장, 아빠미소를 짓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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