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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D-6…'전천후 카드' 김보경, 명예회복 노린다

입력 2017-08-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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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홈경기 이란전을 엿새 앞두고 5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보경 선수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란 선수들은 내일(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차분하게 골로 연결합니다.

김보경은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나흘 뒤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선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 중국전과 시리아전도 모두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세 경기 모두 김보경에겐 아쉬움이 컸습니다.

김보경은 볼 장악력이 좋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5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김보경은 오는 31일 최종예선 마지막 홈경기 이란전에서 반드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겠단 각오입니다.

이란 선수 중에서는 올해 최종예선 3경기에서 혼자 3골을 넣은 타레미가 경계 대상 1호로 꼽힙니다.

이란 대표팀은 내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오는 31일 우리나라와 경기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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