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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남성 환자가 여성의 10배
입력 2014-09-11 08:38
수정 2014-09-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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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낀다는 통풍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통풍 환자는 29만 2109명으로 2009년 20만 1665명에서 연평균 9.7% 증가했습니다.
특히 통풍은 4~50대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데, 술과 고기를 즐기는 음주·식사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통풍의 주요인인 혈액 속 요산수치를 떨어뜨려 통풍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데요.
통풍을 예방하려면 음주량과 육류, 젓갈류 등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하니까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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