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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초과근무에 멍든다…'유연근무제'가 대안

입력 2017-03-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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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의 노동시간은 30년 전과 비교하면 1/4로 줄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근로시간이 2번째로 긴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노동시장,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 걸까요. 중앙일보·JTBC의 국가개혁 프로젝트 '리셋코리아 캠페인', 오늘(17일)은 고용노동분과 위원이신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초과 근무' 멍드는 대한민국
[박지순/고려대 교수 : 근로 시간 길수록 행복지수 떨어져. OECD 평균은 하루에 6시간 정도. 성실함의 기준을 근로시간으로 생각. 아시아의 독특한 문화가 장시간 근로 불러. 선진국, 근로시간 적어도 생산성 높아]

Q. '유연근무제' 근로 자율화
[박지순/고려대 교수 : 우리 근로법, 하루 근무시간 규정해. 선진국 대부분, 주당 근무시간만 제한. 구글·애플·아마존 등 유연근무제 도입. '금요일 조기퇴근제'도 유연근무제. 유연근무제 도입, 근무시간 사실상 감축. 유연근무제, 다양한 옵션으로 활용 가능]

Q. '휴식 있는 삶'을 허하라
[박지순/고려대 교수 : 낮은 기본급 메꾸려 야근 수당에 매달려. 업무시간 중 휴식시간 도입 등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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