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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인생수업' 30년째 봉사…김하종 신부가 말하는 '기적'

입력 2021-12-26 10:49

방송: 12월 26일(일) 저녁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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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2월 26일(일) 저녁 6시 40분

'차클-인생수업' 30년째 봉사…김하종 신부가 말하는 '기적'

김하종 신부가 기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26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는 노숙인과 위기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자 30년째 봉사를 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가 인생지기로 출연한다. 가수이자 배우인 송지은이 게스트로 특별 학생으로 참여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김하종 신부는 한국에서 봉사를 시작하며 만난 특별한 인연과 기적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김하종 신부는 "한국에 수많은 가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중 한 명은 무료 급식소에 밥을 먹으러 왔던 요한 씨다. 그는 밥을 먹고 감사한 마음에 청소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마음에 감동한 김하종 신부가 요한 씨에게 직원으로 일해 달라고 부탁해 현재도 급식소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의 순간에 찾아오는 기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쌀이 없어 외상으로 쌀을 구매하려던 와중에 나타난 익명의 기부자 사연과 더불어 사업장 무상대여 기간이 끝났을 때 손을 내밀어준 많은 후원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김하종 신부는 "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사가 있기에 사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면을 본다"라고 말하는 한편, "코로나19 시기에 수백 명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기적"이라고 언급했다.

김하종 신부의 선물과도 같은 강연은 오늘(26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강좌(K-MOOC, 케이무크)와 함께 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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