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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내주 방한…박 대통령과 남북관계 등 논의

입력 2015-05-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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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청와대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납니다. 국제 현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 안정과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만남을 갖습니다.

반 총장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할 예정으로 오는 18일 방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어 22일까지 UN 창설 7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만남은 UN총회와 G20 정상회의 등 여러 차례 성사된 바 있지만, 박 대통령 취임 후 반 총장이 방한하는 것은 2013년 8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광복 70주년과 UN 창설 70주년을 동시에 맞는 해인 만큼 한국-UN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할 예정입니다.

또, 북핵과 미사일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반 총장의 방한이 우리나라와 UN 간 특별한 협력관계를 재조명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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