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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더민주, 광주 민심 떠나자 선물보따리 풀어"

입력 2016-04-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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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더민주, 광주 민심 떠나자 선물보따리 풀어"


국민의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삼성 미래차산업 광주 유치 공약과 관련, "민심이 떠나자 선물보따리를 푼 것"이라고 혹평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더민주 공약은) 선거를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급조된 선심성 공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특정 정당이 특정 기업을 지목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광주시민의 수준을 낮게 보는 것이고 공명한 선거분위기 조성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먹거리 문제는 이미 광주시민과 광주시, 정치권, 경제계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며 "현실성 있는 계획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야 할 문제지 민심을 잃은 더민주가 표를 얻기 위해 급조해 내놓을 성격의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광주경제살리기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 미래차산업 광주 유치'를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승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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