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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파이터' 김득구의 인생…유복자 최근 근황은?

입력 2014-05-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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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JTBC 연예특종 '박수홍의 연예홍신소'에서는 명승부를 펼치며 온 국민에게 감동을 전달했던 스포츠 스타들에 대해 되돌아본다.

프로레슬링 선수로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던 '당수귀신' 천규덕과 함께 월드컵 1호 골의 주인공인 박창선 등 스포츠 스타들의 최근 근황을 알아보면서 한국 복싱사상 처음으로 라이트급 세계도전에 나섰지만 돌아오지 못한 불멸의 사나이 김득구의 인생을 되돌아본다.

김득구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 레이 맨시니 선수는 김득구와의 경기에 대해 "김득구는 강하고 투지 넘치는 전사였다. 당시 운이 좋아서 승리했을 뿐, 김득구가 죽은 이후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3년 전에 만났던 김득구의 약혼녀와 그의 아들 김지완 씨를 올해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는 말을 전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3여년이 흐른 지금, 김득구와 결혼을 약속했던 약혼녀와, 치과의사가 되었다는 그의 아들의 행방을 연예특종이 찾아본다.

스포츠 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박수홍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는 '박수홍의 연예홍신소'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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