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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미 폭격기 B-1B 한반도 전개, 북한에 경고메시지"

입력 2016-09-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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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오전의 미 공군 B-1B 한반도 전개가 북한에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B-1B의 한반도 전개는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에 대한 의지를 시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1B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날 전개 후 이순진 합참의장이 직접 한·미공조 메시지를 밝힌 것 또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문 대변인은 "현재 (북한의) 특이동향이 식별되는 것은 없지만 항상 도발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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