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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미군이 4중 추돌사고 9명 경상…음주측정 거부

입력 2017-02-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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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미군이 4중 추돌사고 9명 경상…음주측정 거부


대낮에 주한미군 군무원이 4중 추돌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0분께 동두천시 동광교사거리에서 미2사단 소속 군무원 A(47·미국인)씨가 몰고 가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올란도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올란도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모닝 승용차와 레이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나 최모(29)씨 등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이 의심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요청했으나 A씨는 3차례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사고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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