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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자녀 LG 특혜취업 의혹에 "압력 행사한 적 없다"

입력 2017-07-04 14:07

인사청문회 답변…"합리적 의심은 인정하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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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답변…"합리적 의심은 인정하고 사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자녀의 LG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적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다.

유 후보자는 LG CNS 부사장 출신이고, 유 후보자의 아들은 LG 계열사인 LG 판토스에, 딸은 LG CNS에 다니고 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특혜 채용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살 만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자는 아들에 대해서는 "장남이 10년 전에 입사를 했을 때에는 LG가 아니었다"며 "재작년 LG 상사로 편입이 됐다"고 밝혔다.

딸에 대해서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웨어러블을 전공했고, LG CNS와 다른 회사에 합격했지만 LG CNS를 선택했다"며 "당시 LG CNS를 떠난 지 1년이 지난 시점이고, 그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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