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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들이받은 고교생 운전자 사망…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2-08 09:14 수정 2017-02-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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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주택으로 돌진하면서 고교생이던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무너져내린 주택 한 쪽, 트럭이 박혀있습니다

어젯(7일)밤 1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도로에서 19살 정모 군이 몰던 트럭이 도로에서 벗어나 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정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럭이 주민이 있던 방과는 떨어진 주택 창고 쪽을 들이받아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차로를 벗어난 경위와 정군의 음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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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길이 건물을 휩싸고 타오릅니다.

어젯 밤 11시 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정비소 내부와 차량, 정비 기계 등이 타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동파 방지용 열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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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연기가 건물 밖으로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가게 주인 등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오토바이 등을 태워 약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장 뒤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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