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홍준표, 조만간 회동…당원 자격 회복 '논의'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인명진-홍준표, 조만간 회동…당원 자격 회복 '논의'

입력 2017-03-03 16:15

"유승민 지지율 부진해 큰 대상 되지 못한다 판단"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유승민 지지율 부진해 큰 대상 되지 못한다 판단"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경남지사가 조만간 만나 홍 지사의 당원권 회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쯤 (이들이) 따로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박맹우 사무총장과 나눈 필담에 대해 "제가 쓴 것이 아니라 사실은 사무총장께서 한 말씀"이라며 "총장께서 당을 걱정하다보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던지 홍 지사라던지 (대선에) 과연 나올 것인가하는 얘기를 나누다 메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모를 보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언급돼 보수단일화 얘기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어제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유 의원 지지율이 지지부진해 큰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황 대행에게 탄핵 심판 전 출마 선언을 할 것을 요구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얘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늘은 안보와 경제를 주제 삼아 얘기했다"며 "정치 문제는 얘기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