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여자 문제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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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여자 문제 아닌…"

입력 2013-08-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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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현도가 듀스 해체 이유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와 가수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이 출연한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이현도는, '듀스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이유가 한 여자를 두고 멤버가 싸웠기 때문이다'는 소문에 "서로가 전문적으로 가고 싶은 길을 함께 가기 위한 해체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현도는 "나는 프로듀서로 가고 싶었고, 故 김성재는 엔터테이너로 독립하려고 생각했다. 프로듀서로서의 브랜드가 생겼으면 해서 그렇게 하려고 했다. 여자문제로 해체한 게 아니고 작전상 해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만 슬픈 일이 생겼다"며 故 김성재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오해가 풀렸네요"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김성재가 그립다"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듀스 진짜 팬이였는데"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언급, 김성재 떠나고 가슴이 참 많이 아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