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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8세 여아 살해한 10대 소녀 조현병 확인

입력 2017-04-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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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여고생 김모양이 조현병을 앓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양의 2년 간 병원 진료 기록을 조사해 봤더니, 최근까지 조현병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이 확인된 건데요.

경찰이 조현병과 이번 사건의 연관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CCTV와 김양의 진술 등을 토대로 단독 범행으로 결론 짓고 이번 주 안에 김양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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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하거나 몸무게를 늘리는 등 병역 회피를 위한 꼼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무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12건의 병역범죄가 적발됐는데요.

문신하기와 몸무게 늘리기, 손가락 절단, 그리고 척추 질환과 어깨 탈골 위장 등 수법도 다양했습니다.

이 중엔 고의적으로 문신을 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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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채증 시간이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단축됩니다.

서울시는 CCTV를 통해 횡단보도와 정류소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단속할 경우 기존 5분이었던 채증시간을 다음 달부터 1분으로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택시의 경우엔 승객이 타고 내리는 순간은 예외로 인정되지만 승하차 후에도 계속 정차해 있으면 단속 대상인데요.

경찰은 오는 5일부터 교차로 꼬리 물기와 신호위반, 횡단보도 보행자보호 불이행 등도 집중 단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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