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참사 밀양 세종병원…일반·요양병원 함께 운영

입력 2018-01-26 11: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참사 밀양 세종병원…일반·요양병원 함께 운영

26일 오전 화재로 3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은 2008년 3월 5일 병원 허가가 났다.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요양병원이면서 일반환자도 진료 가능한 병원이다.

요양 98병상, 일반 95병상 등 모두 193병상을 갖추고 있다.

앞 병동에는 뇌혈관 질환과 중풍 등을 중점 치료하는 일반병원이, 뒷 병동에는 치매나 뇌졸중과 같은 노인성 질환자를 치료하는 요양병원이 함께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일반병원으로 사용 중인 앞 동이다.

이 건물과 맞붙은 별관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은 화재 발생 직후 대부분 바깥으로 대피해 일단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 중이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35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이 병원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문 대통령, 밀양 화재 관련 긴급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밀양 화재' 부상자 중 중상자 많아…사망자 더 늘어날 듯 [인터뷰] "밀양 화재, 독한 연기에 노약자 노출돼 피해 키워"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인명피해 속출…중상자도 많아 대형 화재 발생 밀양 세종병원은 어떤 곳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