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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인형과 함께…최고위 진입 시도한 류여해

입력 2017-12-22 15:53 수정 2017-1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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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 오늘

"대표님!"

"왜!"

"오늘 기분 어떠세요?"

"응? 기분 좋다~"

"오늘 대법원…"

"어, 그래~"

"오늘 최고위에서는…"

쌩~

밝게 입장한 류여해 최고위원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회의 먼저 들어가 볼게요. 저한테 아무도 연락을 안 해줬습니다.]

최고위 진입 시도하는 류 최고위원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최고위원회의 어디서 합니까? 아무리 그래도 최고위원한테 사무총장이 그런 식으로 함부로 대하지는 마십시오.]

[홍문표/자유한국당 사무총장 : 함부로라니요!]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함부로 하셨잖아요!]

[홍문표/자유한국당 사무총장 : 누가 함부로 해요?]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문 열어 주십시오.]

[홍문표/자유한국당 사무총장 : 못 열어요!]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문 열어 주십시오.]

[홍문표/자유한국당 사무총장 : 못 열어!]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사무총장이 항상 저한테 이런 식으로 무시하셨습니다. 당 서열이 무시되고 있는 자유한국당입니다. 나가겠습니다.]

[류여해/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유치해 보이시죠. 혼자 오는 것이 두려워서 이 울보가 인형과 함께 왔습니다. 그만큼 외롭게 지냈습니다.]

이때 또 누군가 최고위원장을 박차고 나오는데…

[김태흠/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우리 당은 죽었습니다. 이건 완전히 홍준표 사당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냈기 때문에 저는 뛰쳐나왔습니다.]

'풍전등화' 자유한국당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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