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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정국 해법은 어디에…여야, 휴일에도 물밑접촉

입력 2013-11-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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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여야는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과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동시 처리를 시도하다 협상이 결렬됐는데요. 휴일에도 꼬인 정국의 해법을 찾기 위해 물밑접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구동회 기자!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둘러싼 여야의 협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예.여야 모두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놓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원내대표간 공식 접촉은 없는 가운데 여야의 원내수석부대표는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 등을 놓고 속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전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기자간담회가 시작됐는데요, 민주당은 지난주 처리가 무산되면서 자동폐기된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안을 다시 제출할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여야는 황 장관 해임안과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동시 처리할 경우 순서를 두고 다시 협상을 벌이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감사원장 동의안의 경우 처리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민주당의 요구대로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을 먼저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때문에 새누리당은 민주당 의원들이 해임안 처리후 퇴장하더라도 정족수를 확보하기위해 의원들을 비상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여야는 오늘중 결론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정부 질의 마지막날인 내일 본회의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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