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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권력기관 다시 태어나야…개혁 법제화 강조"

입력 2019-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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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정보원, 그리고 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먼저 그 장면 보시겠습니다.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오늘) : 국정원, 검찰, 경찰은 오직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일제시대를 거치며 비뚤어진 권력기관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버리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국정원·검찰·경찰 개혁은 정권의 이익이나 정략적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오늘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개혁의 법제화와 제도화입니다. 입법을 통해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항구적으로 작동되도록 해야 합니다.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 또한 이들 기관의 감시·견제 대상이 될 것입니다. 국회도 국민의 여망에 응답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문 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 직접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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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개혁 법제화로 견제·균형 있어야"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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