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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조국수호세력 올라타"…'전국민 지원금'도 비판

입력 2021-11-06 18:14

윤석열 첫 일정 새벽 시장…"민생 현장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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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첫 일정 새벽 시장…"민생 현장 챙길 것"

[앵커]

이재명 후보가 검찰의 무소불위를 비판하자 윤석열 후보는 조국수호세력에 올라탔다며 반격했습니다. 이 후보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후보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새벽 시장입니다.

주력하는 공약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하는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가락시장은 우리 민생 현장일 뿐 아니라 소비자인 우리 시민들의 생활하고도 밀접한 그런 곳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대표상품인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지 몇 퍼센트 해서 전부 지급한다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후보가 '검언개혁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을 강하게 공격했습니다.

"이 후보가 조국 수호 세력에 공개적으로 올라탄 것"이라며 "말 잘듣는 검찰로 만들었는데도 어떤 검찰개혁을 더 하겠다는 것이냐"고 했습니다.

점심엔 이준석 대표를 만나 대선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당장 과제인 선거대책위원회을 이달 안에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속칭 비단주머니라 불렸던 여러 가지 당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후보에게 공유했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준석 대표와) 상시 논의를 하고 의논해가면서 조직도 만들고 선거운동도 해나갈 생각입니다.]

윤 후보는 아직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정해진 건 없다며 경선을 치른 후보들에게도 빨리 연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후보가 주력하는 건 청년표심.

젊은층의 지지율을 올려 확장성을 높이는 건 윤 후보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젊은층 지지를 받고있는 이준석 대표는 당의 전략은 '세대확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후보의 정치에 대한 관점이라는 것이 충분히 젊은 세대에게도 소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후보는 검찰개혁 문제 청년 공약 등 첫날부터 이재명 후보와 세게 부딪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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