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방카, 인천공항 도착…3박4일 방한 일정 돌입

입력 2018-02-23 16:27 수정 2018-02-23 16: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방카, 인천공항 도착…3박4일 방한 일정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인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 등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3박4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대표단은 이방카 보좌관 외에 상원 외교위 소속인 제임스 리시(공화·아이다호) 의원,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앨리슨 후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담당 보좌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방카 보좌관 일행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만찬에 참석한 뒤 24∼25일 평창올림픽 미국팀 경기 관전,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소화하고 폐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방카 보좌관이 북미대화를 포함한 북핵 문제, 최근 불거진 한미간 통상 문제 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지 주목된다. 또 이방카 보좌관 또는 미국 대표단의 다른 인사가 25일 방남 예정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과 접촉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청와대, 이방카 방한에 정상급 예우…'한-미 메신저' 역할 기대 이방카, 외교부 의전장이 공항영접…'정상급 예우' 수준은 이방카 만찬, 육류 뺀 '코셔' 식단…한미 와인으로 우애 부각 문 대통령, 이방카와 만찬·접견…'트럼프 메시지' 주목 이방카 "첫 방한, 멋진 경기 고대"…'올림픽 집중' 재확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