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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욕서 외교행낭 강탈…'불가침 특권' 무시" 주장

입력 2017-06-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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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북한은 뉴욕 케네디 공항에서 외교 협약상 불가침 특권이 있는 외교행낭을 미국 당국으로부터 압수당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뉴욕에서 개최된 장애인 권리협약 회의에 참가한 뒤 지난 16일 귀국하던 북한 대표단이 미국 국토안보부 직원 등으로부터 외교행낭을 강탈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 유엔 한국대표부는 대사관에서 반출되는 물품이 봉인될 경우 외교행낭으로 간주되지만 외교관 개인이 의심되는 물건을 지니면 불가침 특권을 누릴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외교가에서는 북 대표단이 외교특권과 상관없는 물품을 검색 없이 반출하려다 제지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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