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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원, '동성결혼 합헌' 결정…미국 전역으로 확대

입력 2015-06-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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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이 현지시간 26일 대법관 9명 가운데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동성결혼이 합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워싱턴 D.C.와 36개 주에서만 허용됐던 동성결혼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은 판결문에서 "결혼은 한 국가의 사회적 질서의 이정표"라며 "동성 커플이건 이성 커플이건 이러한 원칙을 존중하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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