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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추석 연휴도 '빈익빈 부익부'

입력 2017-09-18 07:44 수정 2017-09-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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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2대책 풍선 효과, 신용대출 급증

지난 8·2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 대출 받기가 어려워졌죠. 그러자 개인신용대출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은 10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고소득 건보 체납자 6만명

건강보험료를 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6개월 이상 고의로 내지 않는 지역가입 고소득자와 고액 자산가가 6만 세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들이 체납한 보험료는 1541억여 원에 달합니다. 건보공단이 올해 초 특별징수팀을 가동해 강제징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추석 연휴도 '빈익빈 부익부'

최장 열흘의 이번 추석 연휴,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대기업보다 덜 쉬고 상여금도 적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규모 300인 미만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열흘을 온전히 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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