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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시내 대중교통 요금 인상…조조할인제 도입

입력 2015-06-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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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됐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지하철은 200원 올라 1250원, 시내버스는 150원이 올라서 1200원이 됐습니다.

다만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가 도입돼 지하철은 1000원, 버스는 96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현행 각각 720원과 450원으로 동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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