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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지카, 모기 매개질환…공기·타액으로 전염 가능성 희박"

입력 2016-02-15 16:36 수정 2016-02-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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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인터뷰

[앵커]

지카 바이러스,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오늘(15일)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각종 소문의 실체 그리고 정보들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월요일의 직격인터뷰,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최 소장님, 어서 오세요.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며칠간 '발진·관절통'…위험성 못 느껴.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의 변종 의심]

Q. 지카 바이러스 무서워 '임신' 미룬다?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임신 12주내 가장 위험…26주 후 비교적 안전. '지카'로 인한 소두증 발생 확률 500분의 1]

Q. 지카 바이러스 감염, 치료약은 없다?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진통·해열제 치료. 보균자 문 모기가 다른 사람 물 경우 전염. 성관계에 의한 전파 좀 더 많은 사례 봐야]

Q. 해외서 감염 후 국내 퍼뜨릴 가능성은?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국내, 150명 이상의 댕기열 환자 발생]

Q. '모기나 모기알로 국내 유입' 가능성은?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고여 있는 물 있어야 모기 유충 살아남아]

Q. 해외여행 후 입국…방제 잘되고 있나?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여행 후 발열 신고…국민들 협조 필요]

Q. 8월 '리우 올림픽' 참석해도 되나?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국제보건기구의 지침 믿고 따라야. 귀국 후 2주내 발열…일반병원서 진료. 혈청 검사, 국립보건원에서만 가능]

Q. 메르스 방역 악몽, 이번엔 다르다?
[최재욱/대한의협 정책연구소장 : 검사 후 격리 등 준비 미비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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