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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남은 대선…'휴일' 잊고 뛴 후보들, 분주한 움직임

입력 2017-04-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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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후보들은 본격 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두고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는 본인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을 찾았습니다 .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중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를 확대하고, 고속도로 요금도 현실에 맞게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수도권 출퇴근 평균 시간이 무려 1시간 36분입니다. 대한민국 교통을 이용하기 편하고 싸고 빠른 교통으로 바꾸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를 찾았습니다.

내일 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지역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제 각오에 대해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곳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것이 저로서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임기 안에 최저임금을 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공정 취업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누구의 아들이어서 누구의 딸이어서 취업에 성공하는 불공정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훈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인 보훈부로 격상시키고, 보훈병원의 수준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차 산업혁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전국에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생태경제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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